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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평화 사수! 범국민대회
국회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구럼비 발파 등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5년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강정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공유수면 매립면허 취소라는 해결권한을 갖고 있는 제주도정이 방치하고 있습니다. 2월 18일 강정에서 평화의 바람을 일으켜 구럼비를 사수하고 강정마을을 지켜내고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고자합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부탁합니다.
2012.02.16 -
해군기지 공사부터 중지시키고 선거에 출마하라!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해군기지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 오늘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에서 제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다. 그동안 발생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시공업체들의 불법행위와 해군의 국기문란행위, 경찰공권력의 남용문제 등 일일이 거론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차고 넘치지만, 오늘 연행사태의 경우에는 제주도민으로서, 그리고 국민으로서 과연 이 나라에 법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남아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로 개탄스러움을 떠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오늘 연행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강정천과 맞닿아 있는 일명 ‘멧부리’ 해안에 대한 공사를 시공업체에서 강행하자 환경영향평가위원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제주도청 담당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공유수면 부분에 대한 모든 공사는 현..
2012.02.10 -
한미FTA 폐기와 MB.한나라당 심판를 강력히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미FTA를 반대하는 제주 농민과 함께 1월 28일 토요일 4시 제주시청 조형물앞에서 한미FTA 폐기와 MB.한나라당 심판를 강력히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미국에 경제주권과 사법주권을 팔안머긴 한미FTA는 즉각 폐기돼야 합니다. 앞으로도 한미FTA 비준안이 발효되는 것을 강력하게 저지하겠습니다. 한미FTA는 한국 국내법보다 한미FTA협정이 우선하게 돼 있는 반면, 미국은 미국 법령이 우선하게 돼 있습니다 특히 ISD(투자자 정부 중재제도) 조항은 미국 기업이 이익을 위해 국가의 공공정책을 포기한 제2의 을사늑약이자 주권을 포기하는것입니다. 한미FTA를 '1% 부자만을 위한 것'으로 농축산업 몰락과 식량위기, 약값 의료비 폭등, 동네 가게 몰락 등 서민경제를 파탄내는 한미FTA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
2012.01.31 -
국무총리실은 검증에 앞서 공사중단부터 해야 한다.
국무총리실은 검증에 앞서 공사중단부터 해야 한다. 지난번 청화대 사회통합수석의 부적절한 언행에 이어, 이번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우리는 이 모습이 제주 해군기지에 대한 현 정부의 입장이라고 판단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26일 진행된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 1차 회의는 위원회 구성을 문제삼아 파행으로 끝이 났고, 이는 이미 충분히 예상되던 일이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이유는 애초부터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가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다. 크루즈선박의 입항가능성에 대한 기술검토는 이미 실행주체인 국방부가 문제점이 있다고 인정하였고, 2012년 해군기지에 관련된 예산도 이미 국회에서 실질적인 전면 삭감이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검증한다는 ..
2012.01.31 -
박인주 청와대사회통합수석의 비상식적인 발언을 규탄한다.
박인주 청와대사회통합수석의 비상식적인 발언을 규탄한다. 19일 제주지역 대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이 밝힌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들으면서 우리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현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사회 갈등비용만 1년에 300조가 소요되며, OECD 27개국 중 사회갈등지수가 4위라는 조건하에서 생겨난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이라는 자리는, 특히나 이명박 정권이 출범하고 나서 국민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는 비판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책임지는 책임자다. 즉 불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회통합수석의 기본 임무이다. 그러한 임무를 가진 공직자가 강정마을이 해군기지 입지선정에서 군사전략적으로 적합하고, 작년 사용하..
2012.01.31 -
불법적인 강제연행 사태에 관련하여 경찰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불법적인 강제연행 사태에 관련하여 경찰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제주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기도를 드렸다는 이유로 천주교수녀회 장상연합회 수녀님들과 신부님들을 업무방해의 혐의로 강제연행한 일이 발생하였다. 이들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가 집전한 평화미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이었고, 세상의 평화를 바라는 수도자들이다. 이러한 수도자들을 강제로 연행한 일은 그 사례를 찾아보기 극히 힘든 사태이다.우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경찰의 비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몰상식한 행태를 지적하고자 한다.일개 해군의 원사가 서귀포경찰서장을 지휘하더니 이제는 일개 공사장 인부가 서귀포경찰을 지휘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수녀님들과 신부님들이 정문 앞에서 기도를 드리자 공사장 인부들이 바로 ..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