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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토)오후3시 평화의 물결을 만들자
해군기지없는 제주를 만들고자 합니다. 15일 오후 3시 제주시청에서 평화의 물결을 만들고자합니다. 주변에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과 제주에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과 우리의 자녀들에게 총보다 평화를 남겨주고자하는 이들이 모여 평화의 물결을 일으키기를 소망합니다. 해군기지 없는 제주평화대회 일시 : 2011년 1월 15일 오후3시 장소 : 제주시청 조형물 앞 프로그램 1부 : 길트기/공연 : 사회주의밴드/대회사 /평화의말씀/ 마임 / 우리의소망 /도민발언 / 공연 2부 : 거리행진(시청-서사라사거리 왕복) / 퍼포먼스
2011.01.12 -
“우근민 도정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노조탄압 현안 측각 해결하라!
[제주지역 노조탄압 현안해결 촉구 범도민 서명운동 발표 기자회견문] “우근민 도정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노조탄압 현안 즉각 해결하라!” 제주의료원과 도립무용단, 우성아파트의 노조탄압 현안을 우근민 도정이 책임있게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제주도민들의 서명이 1만명을 넘어섰다. 열흘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많은 도민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은 현재 자행되고 있는 노조탄압 현안이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며 우근민 도정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명운동 기간 중 거리 곳곳에서 만난 도민들은 제주의료원에서 벌어지는 비상식적 행태와 도립무용단 노동자들에 대한 반노동적 행위, 우성아파트의 불법행위가 묵인되는 현실에 대해 분노하며 기꺼이 ..
2011.01.11 -
12.28 유혈사태에 대해여 측각 사죄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
지난 해 12월 28일 도의회 울타리 안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도의회 앞 노상 농성을 벌이던 범대위측과 이를 행정대집행이란 이름으로 무력 제압하려 모였던 공무원간 충돌이 빚어지면서 한 여성이 살이 찢기고 이가 부러지고 피를 흘리는 중상을 당한 것이다. 우리는 바로 다음날 제주시 당국의 행정대집행을 규탄하며 이에 대해 즉각적인 책임조치에 나설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리고 곧바로 이 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위를 구성하고 제주시 당국에 다시 한 번 우리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사태가 벌어진지 열흘이 되도록, 제주시 당국은 이렇다할 조치는 커녕 ‘선례 없음’과 ‘법적근거 없음’ 의 이유를 내세우며 여전히 수수방관과 책임회피로만 일관하고 있다. 우리는 제주시 당국에 사태의 전말과..
2011.01.11 -
제주지역 인권기본조례 추진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지난 12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렸던 『세계인권선언 62주년 기념토론회』“평화의 섬과 인권 패러다임의 모색;인권조례를 중심으로”에서 제주지역 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가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지역인권단체연ㄱ석회의와 광주인권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평화인권센터가 주관해 당사자 인권단체(여성단체, 장애인단체, 이주민단체, 청소년단체 등)에서 참여하여 보다 실직적인 논의가 되었다. 특히 제주지역의 인권관련 조례에 대한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인권조례 추진 실적과 그에 따른 명암을 알 수 있었고,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와 함께 일본 인권조례 역사적 배경과..
2010.12.24 -
[칼럼]재판부는 과연 법률적 판단을 했는가.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려면 강정마을 해안을 매립해야 한다. 그런데 강정마을 해안은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라고만 하겠다) 상 절대보전지역에서는 매립행위를 할 수가 없다. 이에 제주도정은 국책사업인 해군기지건설사업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강정마을 해안에 대한 절대보전지역 지정을 해제하는 처분(이하 본건 처분이라고만 하겠다)을 하였다. 강정마을 주민들은 본건 처분은 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도조례라고만 하겠다)가 정한 기준을 위반하였을 뿐 아니라 주민의견수렴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도의회의 동의 역시 날치기로 처리하였으므로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올해 초 제주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2010.12.21 -
[인터뷰]“해군기지 수용하면 더 끔찍한 일 벌어진다”
건설공사 속도전 우려…지원계획 놓고 치졸한 싸움 벌어져 총체적 성찰통한 평화실현‧반전 운동해야…언론 역할 실망 강정마을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의 양심이 죽지 않았음을 지식인들이 언론과 대중 앞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도내 지식인들의 역할부재와 해군기지 현실이 맞물리는 요즘, 서서히 주민들은 불안한 미래를 본능적으로 직감하는 듯 보인다. 결론이 어떻게 나든 ‘해군기지’는 앞으로 더 큰 싸움과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그의 요구도 다르지 않았다. 홍기룡 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도내 지식인들의 성찰과 반성”을 숱하게 강조했다. 마지막 희망을 찾기 위해 벼랑 끝에 선 심정마저 느껴졌다. 그와 인터뷰는 절대보전지역해제 소송에서 강정마을회가 ..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