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작은 권리 찾기(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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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 인권 토크컨서트가 있었습니다
제주 4·3 국가추념일 지정의 의미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4·3과 인권' 토크 콘서트가 10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저희 단체와 제주4·3연구소와 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 리걸클리닉센터, 공동 주최했는데 30여명의 참가자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4·3희생자 추념일 지정의 의미와 과제', 2부 '제주지역의 인권 보장 및 증진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2시간 가까이 이어졌는데 1부에서 김창후 제주4·3연구소장은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면 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함과 국민 인권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돼야 주장 했습니다. 2부에서 홍기룡 제주평화인권센터장은 제주 4·3에 대한 국가의 사과는 가해자가 처벌을 받고 피해자에 대한..
2014.02.11 -
일본의 성소수자 우에다치히로 씨를 초청하여
지난 4월15일 행복나눔공동체 2층 강의실에서 제주녹색당,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철학카운슬링연구소, 청춘어람,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일본의 성소수자 우에다치히로 씨를 초청하여 성소수자들의 인권과 삶에 대해 들어보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탈피하고 그들의 생활 속 고통을 공유하면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뿐만 아니라 성소수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차별을 없앰으로써 함께 사는 제주, 인권공동체 제주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2013.07.23 -
함께살자 농성촌 여섯번째 소식(2012년 12월 26일
함께살자 농성촌 선언문- 함께 살기 위한 우리의 긴급한 요구억울하게 쫓겨나고 내몰린 이들이 뜻과 힘을 모아 시작한 “함께 살자! 농성촌”이 오늘로 56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대한문 농성을 시작하기 앞서 한 달 동안 전국 30개 도시, 45개 투쟁 현장을 찾아 2012 생명평화대행진을 진행했다. 전국을 돌며 이 땅의 곳곳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파괴되고 생태환경이 부수어지는 참혹한 현실을 보았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파괴와 억압에 맞서 투쟁하고 있음을 또한 확인하였다. 그러한 파괴와 억압은 단지 해고된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안보논리와 개발논리에 의해 마을이 파괴되는 지역민들, 생존의 기반을 철거당한 철거민들만의 위기가 아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한 조건의 위기이며 자유와 평등의 ..
2013.01.19 -
함께살자농성촌 국회출장소
함께살자농성촌 국회출장소가 개소했습니다정기훈 기자여긴 대한문 허름한 비닐집도 아니고 평택, 울산 어디 철탑 위 까치집도 아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474호,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실에 농성장이 들어섰다. 공식 명칭은 '함께 살자! 농성촌 국회 출장소'다.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용산참사 유가족, 제주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들이 모여 27일 오전 개소식을 했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곳을 찾아 농성촌의 빠른 해체를 기원했고 맞은편 방 박원석 진보정의당 의원은 농성장이 비좁다며 분소 제공을 약속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서기호·은수미·이상규 의원도 농성촌을 찾아 힘을 보탰다. 저마다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 떡을 썰고 현판식을 하느라 의원회관 복도가 시끌시끌, '촌티'를 냈다. 참가자..
2013.01.19 -
함께살자 농성촌 다섯번째 소식(2012년 12월 19일)
[농성촌 주민이야기] 강정앓이 김승래김승래 : 농성촌에서 신(新) 강정앓이로 활동 중인 김승래입니다. 스물 네 살이구요, 농성촌에서는 막내예요.정정훈 : 거의 매일 농성촌에 나와 있는데 농성촌에서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김승래 : 오전에 나와서 매일 청와대로 향하는 점심 행진하고 저녁때 집회 등 각종 일정에 참여하고 있구요, ‘함께 살자 농성촌’시민증 발급을 책임지고 있어요.정정훈 : 원래 운동권이었나요?김승래 : 전혀 아니죠. 전혀 아니구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군대를 갔어요. 그것도 직업군인으로요. 사회운동같은 거 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었죠. 군대도 원래는 말뚝을 박으려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군대생활하면서 평소 읽지 않던 책들도 읽고 그러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군대 나와서도 제 또래..
2013.01.19 -
함께살자 농성촌 네번째 소식(2012년 12월 12일)
[농성촌 주민이야기]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정영신정정훈 : 용산의 대표 며느리로 시어머니가 다섯분이라는데?정영신 :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355일을 병원에서 지내면서 엄마보다 친하고, 동지애 느끼면서 살고 있고, 그 덕에 동생들이 9명이 생기고 조카도 생겼어요. 아쉬운 건 아직도 며느리는 저 혼자. 동생들이 얼른 결혼해서 제2의 용산 며느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정정훈 : 장례 후 용산 문제는 마무리된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들이 남아있나요?정영신 : 제일 심각한 것은 생존자들이 지금도 감옥에 있는 현실, 그 사람들도 피해자고, 죽을 수도 있었는데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것인데 그분들이 가해자가 돼서 아들이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를 만든 이 세상... 이런 것들..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