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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활동소식

생명평화대행진 6일차 계룡에서 대전으로 생명평화의 대행진

생명평화대행진 6일차

계룡에서 대전으로 생명평화의 대행진


생명평화대행진 6일차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해군의 심장부인 계룡대 해군본부앞에서 시작했습니다.
해군본부앞 집회로 시작한 대행진은 집회후 대전시청으로 이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청에서 대전역광장까지의 오후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시내를 행진하며 대전역에 도착한 행진단은, 철도노조 노동자들의 천막농성장을 방문하여, 철도노조의 투쟁에 대해 지지하고 연대하였습니다. 저녂까지 역광장에서 선전전과 자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녁 촛불문화제를 대전시민들과 함께 역광장에서 갖고, 6일차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계룡대 해군본부앞에서 추는 강정댄스)

< 활동 영상과 사진을 보시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대행진 6일차 영상소식 (둥글이님 영상 보기)

* 대행진 6일차, 활동 사진들 (우기님과 현우님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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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앞에서 외친 "해군기지 결사반대!"

강정 해군기지 공사 중단 촉구집회(계룡대 해군본부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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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오전에는 충남 계룡시의 계룡대로 향했습니다.
계룡대는 육,해,공군의 3군 통합 군사기지로, 대행진단이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당연히 해군기지 문제 때문입니다.
계룡대에 있는 해군본부앞에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 강행 중단을 촉구하며, 규탄집회로 시작했습니다.
규탄집회에선 해군본부를 바로보며 목소리를 높인 강정마을 강동균 마을회장님의 발언과 눈빛은 이 어느때 보다도 뜨겁고 날카로웠습니다.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고, 평화의 섬을 미국의 전쟁기지로 만드는 해군기지 건설. 반드시 막아내야 겠습니다.

2012 생명평화 '대전' 대행진을 선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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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에서의 집회를 마친 후 행진단은 대전시청으로 도착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넓은 대전시청앞 잔디밮 광장앞에는, 상복을 입고 일인시위는 하고 있는 분도 보였습니다. 수십년 우영해온 슈퍼가 개발로 인해 강제철거를 당했다며, 일인시위 중이었습니다. 여기저지 쫓겨나는 사람들의 절규가 넘처납니다.
점심식사후 대전시청 정문앞에서 '2012 생명평화 대전 대행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진행했습니다. 힘찬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지역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대전시청에서 대전역광장까지 생명평화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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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에서의 기자회견 후 대행진단과 대전지역 사회단체, 대전시민들과 함께 대전역광장까지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행진 중에 잠시 비가내리기도 했지만, 대전 시내를 가로지르는 행진을 통해, 거리의 시민들을 만나며 우리의 외침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6일차 행진... 아직 우린 지치지 않고, 즐겁게 행진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철폐하라! 철도 민영화 반대한다!

철도노동조합 36일차 천막농성장 지지방문

거리행진을 마치고 도착한 대전역 광장에서는 철도노조 노동자들의 천막농성장이 있었습니다.
대전역에는 철도공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철도공사 앞에서 철도노동자들은 비정규직 철폐와 철도 민영화 시도 중단을 촉구하며 36일차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철도공사는 비정규직법 시행후, 철도 내 직접고용 비정규직을 7급과 특정직이라는 이름으로 전환하여 여전히 차별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노동자가 하늘입니다. 대행진단은 철도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상식 대백과사전, 걸개 만들기로 마음을 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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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지지방문 후 저녁촛불 전까지, 선전전을 비롯해, 상식대백과사전 만들기, 바람천만들기, 댄스배우기 등 자체 프로그램을 역광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상식이 무시되는 사회에 각자의 상식을 모으는 작업... 기대되지 않나요? 11월 3일 서울시청 광장 무대의 걸게로 걸리게 될, 우리의 바람을 담은 천조각들의 엮임도 기대되네요^^
대행진단은 행진 중, 자체프로그램을 통해 더 즐겁게 나가겠습니다.

대전, 생명평화의 촛불을 높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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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대전역 광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생명평화의 촛불을 들었습니다. 철도공사가 있는 대전지역에서는 무엇보다 철도 민영화 시도를 저지하기위해 지역사회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촛불에서는 대전지역 문예활동가들의 멋진 공연과 생명평화의 외침이 어울어졌고, 특히 마지막 순서로 촛불문화제와 참석한 대전시민들과 함께 춘 강정 마약댄스 4종댄스는 모두를 하느의 둥근 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행진 6일차 일정] 10/11(목) 창원,마산

11:00 태풍매미공원 환영식 및 기자회견
11:30 마산만의 역사, 문화, 생태 도보
태풍매미공원 - 항만청 -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 해안장어골목 - 상동산업 - 봉암갯벌
12:30 봉암갯벌 점심식사
14:00 창원공단방문
18:30 창원정우상가 촛불문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