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생명평화대행진, 육지에서 걸음을 내딪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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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광주로 이어진, 생명평화의 걸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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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명평화대행진> 둘 째날은, 육지에서의 걸음을 내 딪었습니다. 목포역에서 육지에서 출발하는 기자회견과 대행진의 무사기원을 바라는 퍼포먼스로 고사를 지냈습니다. 고사상에는 우리의 바램을 적은 '바람종이'을 만들어 올리며, 대행진 육지출발의 각오와 의미, 희망을 새겨보기도 했습니다. 행진단은 목포역에서 평화광장까지 행진 후, 인근 영암군의 대불공단내 보워터코리아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방문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광주로 향하며 5.18묘역을 참배하고, 광주시민들과 함께 광주역에서 금남로까지의 행진을 진행, 금남로에서 저녁촛불문화제를 끝으로 둘 째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생명평화대행진은 목포, 광주의 열기를 모아, 내일 순천시민들과 힘찬 발걸음을 걸어나갈 것입니다.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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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살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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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워터코리아 해고자들과 연대의 힘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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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전봇대를 뽑은 곳으로 유명한 대불공단. 이 곳에선 노동자들의 삶도 뽑혀버렸습니다. 전남 영암군 대분공단내에 신문 종일를 만드는 '보워터코리아' 공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민주노조활동을 한 것이 해고의 사유가 되었습니다. 노조간부 6명 전원이 해고된지 660여 일이 되었고, 노조간부들 해고이후 노조원 5명이 해고되어 싸우고 있습니다. 행진단은 목포에서 광주로 넘어가기 전에 '보워터코리아' 해고노동자들이 농성하고 있는 공장앞 컨테이너에 지지방문을 하였습니다. 특히 같은 해고 노동자인 쌍용차 동지들과 보워터 동지들의 만남과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뭉클했습니다. 대행진단은 전국의 곳곳에서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철회하라'를 외치고, 힘을 모아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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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정신 잊지 않겠습니다._ 5.18묘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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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단 2째날 오후에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가장먼저 망월동 5.15묘역 참배로 광주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름도 없이 죽어간 무명의 열사들... 우리는 열사들의 희생을 잊지않겠습니다.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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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성지, 빛고을 광주에서 '생명평화'의 촛불을 밝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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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역 참배후 광주역에 도착한 행진단은 지역단체와 많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금남로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행진을 하며 만난 시민들은, 행진단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보태주셨습니다. 금남로에 도착한 행진단은 잠시 선전전을 한 후, 저녁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지역 사회단체에서 주최해 주신 촛불을 통해, 행진단의 의미와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모아나 갈 수 있었습니다. 광주시민들, 다시 11월 3일 서울에서 함께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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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10/7) 대행진 일정(순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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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식사 후 이동 08:10 광주평화마라톤행사 홍보활동 (광주공항)
09:00 순천 이동 10:30 광양읍사무소 - 광양불고기축제 시민홍보활동 12:30 점심 14:00 순천역 (기자회견) 14:40 행진 (풍덕 홈플러스 - 동부상설시장 - 조은프라자 - 조례호수공원) 17:00 조례호수공원 문화제 (문예공연 & 행진단 분야별 기조 연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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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토) 서울 시청광장에서 모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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