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4. 10:50ㆍ자료실/성명/논평
제주 제2공항 도민결정권 쟁취 전도 출발 기자회견
다시 길 위에서 제2공항 도민결정권을 외칩니다!
길 위에서 우리는 도민 승리의 역사를 썼습니다!
2020년 1월, 혹한의 날씨 속에 제2공항 백지화를 염원하는 도민들이 길 위에 섰습니다. 제주를 만나는 길, 제주를 지키는 길을 통해 제2공항 공론화를 거부하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를 압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발걸음은 결국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특별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졌고,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공론조사에 준하는 여론조사를 시행하기에 이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1년 2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합의로 9개 언론사가 공동 주관한 대규모 여론조사가 시행되었고, 그 결과는 제2공항 건설 반대였습니다. 다수의 도민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지만, 정작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강행추진을 천명하며 공정한 합의의 결과물인 도민의 민심을 걷어찼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는 환경부에 공을 돌리며 사회적 합의로 문제를 풀 기회를 내던지고 말았습니다.
길 위에 선 도민은 간절했고, 그 간절함은 대규모 도민여론조사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명백히 제2공항 반대였습니다. 도민의 결정권을 인정했다면, 그리고 합의의 정신을 존중했더라면 제2공항 건설은 2021년에 이미 멈춰 섰을 것입니다.
제2공항 도민결정권을 다시금 쟁취할 때입니다!
배신의 정치를 보여준 원희룡 씨와 정부 신뢰를 무너뜨린 국토교통부의 결정으로 12년째 제2공항의 갈등과 혼란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를 일단락 짓는 방법은 다시금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도민결정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기입니다.
제2공항 주민투표의 필요성은 도민 절대다수가 지지하는 사항입니다. 제2공항의 문제는 도민이 직접 해결해야만 이 길고 긴 갈등과 혼란을 잠재우고 다시금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제주도지사 후보들 모두가 도민결정권을 이야기합니다. 주민투표를 하겠다거나 그에 준하는 방식의 공론조사를 하겠다는 후보도 있습니다. 도민결정권에 대한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오영훈 도지사 역시 이를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도를 찾습니다.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제주도의 발전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제2공항의 문제 해결이야말로 제주도의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듣고자 한다면 제2공항 논의는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금 길 위에 섰습니다!
이 길은 민선 9기 제주도지사가 되려는 정치인에게 도민결정권을 확보하지 않으면 도지사로서 자격이 없음을 도민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걸음입니다. 이 길은 국민주권시대를 열고자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 바로 제2공항 주민투표임을 분명하게 알리는 걸음입니다.
언제까지 제2공항에 발목 잡혀 제주의 미래, 화합과 상생의 가능성을 멈춰 세울 수는 없습니다. 이제 그 멈춤을 다시 나아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이 길을 걷는 이유이고, 목적입니다.
우리는 이 길 위에서 수많은 도민을 만나겠습니다. 도민결정권을 통한 제2공항 문제 해결이 12년 갈등과 혼란의 종지부라는 것을 다시금 목소리 놓여 알리겠습니다. 그 길 위에 우리는 다시금 외칩니다!
하나.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제2공항 도민결정권 보장을 공약하고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구하라!
하나. 정부는 제2공항 도민결정권을 보장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하라!
2026년 03월 27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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