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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활동소식

생명평화대행진 10일차 - 울산

생명평화대행진 10일차 -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와 중소상인들의 외침 "우리가 하늘이다"

생명평화대행진 10일차는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울산대공원에서 '생명평화대행진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한 후,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있는 북구 유통단지까지 행진했습니다.
코스트코 앞에서 농성 중인 중소상인들과 규탄 집회를 갖고, 울산 명촌 근린공원까지 행진한 후 울산 시민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문화제를 끝으로 10일차 일요일 행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행진과 토크콘서트 이야기를 통해 대형마트 문제뿐만 아니라,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절한 투쟁도 공감하고, 공공병원 설립 문제 등 울산지역 현안에 지지할 수 있었습니다.
10일차 대행진은 울산의 노동자, 시민들의 목소리를 위해 싸우는 많은 동지들을 만나고, 함께 '하늘이다'를 외치는 행진이었습니다.

< 활동 영상과 사진을 보시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대행진 10일차 영상소식 (둥글이님 영상 보기)

* 대행진 10일차 활동 사진들 (우기님과 현우님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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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생명평화를 선포하다

생명평화 울산 대행진(울산대공원~코스트코~명촌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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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인구의 울산광역시.
그러나 울산광역시에는 시립병원 하나 없고, 국립 종합대학도 하나 없다고 합니다.
최근 불산 피해를 당한 구미보다 더 많은 유독성 화학단지로 둘러싸인 위험 도시가 울산이라고 합니다. 노동자의 도시라고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대한 탄압의 상징이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균등한 울산에서, 울산 시민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많은 노동,시민,사회단체 분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알리기 위한 "생명평화 울산 대행진"을 환경하고, 울산 북구 유통단지까지 행진하며 10일차 생명평화대행진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오마이뉴스] 울산, 대선 지역공약의제 제안_"현대차 비정규직 문제 해결해라"

중소상인 다죽이는 대형마트 반대한다!!

불법적 영업개시, 코스트코 규탄 농성 투쟁에서 외친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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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환영식 후, 울산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대형마트에 맞서 싸우는 중소상인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울산 북구 유통단지 내 코스트코앞 농성장을 방문, 규탄집회를 갖었습니다.
대형마트는 평균 인구 14만명 당 1개 꼴이 적정 최대치라고 합니다. 그러나 울산북구에 대형마트가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현재 인구 3만5천명단 1개 꼴로 들어서 있어, 지역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위협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8월31일에 개점한 미국계 유통업체 코스트코의 횡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의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무시하고 오픈을 강행하더니, 조례를 무시하고 일요일 영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나친 대형마트의 밀집문제로 울산 북구청장이 코스트코의 건축허가를 3차례 반려한 것에대해, 코스트코는 북구청장에대해 직권남용으로 고소,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울산지역 중소상인들이 코스트코앞에서 46일째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평평화대행진단은 대기업 유통자본에 맞선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투쟁을 지지하며, 함께 연대집회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현대차 사내하청 신규채용안은, 불법파견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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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인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라고 불리웁니다. 그러나 정작 노동자들의 삶은 전혀 존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의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는 대법원의 불법파견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자본은 대법원 판결이후, 마지못해 사내하청 노동자 3천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불법파견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로,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 '쓰레기안'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1만명을, 그리고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 모두의 희망을 죽이겠다는 이야기다."라며, 사측안에 반대하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손배가압류와 부당징계 등의 탄압은 끈이질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가 하늘입니다. 차별받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하늘입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 정몽구가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생명평화대행진 토크콘서트_울산

울산의 현안과 생명평화대행진을 이야기하고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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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집회 후, 다시 오후 행진을 진행한 대행진단은 울산 명촌 근린공원에 도착하여, 토크콘서트와 문화제를 갖고 10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토크콘서트는 대행진단과 현대차비정규노동자, 중소유통상인, 울산시민단체에서 나와 울산지역의 현안문제와 생명평화대행진의 의의를 풀어놓는 이야기마당 이었습니다.
특히 '생명평화', '비정규직', '코스트코' 등으로 지은 4행시로, 우리 목소리의 핵심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야기 후 진행된 문화제에도 지역 문예활동가와 지역단체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희망의 축제 한마당 이었습니다.

생명평화대행진 릴레이 연속기고 (프레시안)

③ 밀양 송전탑 현장에서 (이계삼/ 765kV송전탑 반대 故이치우열사 분신대책위)

② 더는 삶을 파괴하지 말라는 절규의 연대 (유흥희/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① 절단의 시대, 생명의 행진 (이진경/ 수유너머N 연구원)

<생명평화대행진> 10/20 실상사 "민회民會"에 모십니다.

2012 생명평화대행진과 함께 하는 민회民會에 모십니다.

남원 실상사에서 민회民會를 개최합니다.
우리사회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를 찾아 우리의 언어로 표현하고,
현실의 변화를 이끌어낼 연대방향과 행동계획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수도권 참석자는 10/20일,오전8시, 서울 대한문에서 무료버스(당일왕복)가 출발. (신청 필)

[ 자세히 보기 및 민회 참가신청하기 ]

[내일의 발걸음] 대행진 11일차(10/15,월) 일정 - 구미

07시 30분 아침식사(울산 준비)
08시 30분 버스 출발
11시 구미 인동 삼성전자 후문 육교 집결하여 도보행진 시작
12시 동락공원 점심식사(구미준비)
13시 구미 시내 도보행진 시작
15시 구미역 도착 선전전
17시 옥계성당으로 이동 (차량)
18시 옥계성당 도착 저녁식사(옥계성당 준비)
21시 숙소로 출발
22시 왜관수도원 도착 (숙소)

11월3일(토) 우리의 바램을 담은 "바람버스" 타고, 서울 시청광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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