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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공지사항

5월강좌에 초대합니다- 왜! 문화다양성을 너머 이주인권인가?




폭언 경험 94%, 폭행 경험 43%, 신고해도 가해자 처벌은 없어, 돌아오는 것은 해고와 강제출국 협박 선원 이주노동자들의 그 실상을 파 해친다.

 

지난 214, 인도네시아 선원이 한국인 동료들에게 맞아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갓 배를 탄 인도네시아 선원은 뱃멀미를 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등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한국인 선원들에게 상습적으로 맞다가 승선 9일 만에 끝내 죽음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원은 뱃멀미로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십이지장이 파열될 때까지 맞고, 염증이 장 전체로 퍼질 때까지 차가운 어획물 창고에 버려진 채, 고통 속에서 싸늘히 식어가며, 거액의 송출비용과 맞바꾼 한스러운 코리안 드림을 접어야 했을 선원 이주노동자!

 

그러나 많은 선원 이주노동자들에게 폭행은 일상이지만,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선원 이주노동자들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