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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5월24일 오후7:30 제주시청에서 만나요 잔인한 4월의 아픔 속에 오월도 어느덧 지나가고 있씁니다 가정의 달? 어린이 날,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그렇게 이어진 슬픔의 달이었습니다 . 그러나 저 언론과 저 정부가 사고원인을 돌려대는 것은 그대로 둘 수 없기에 시민들이 나사야 합니다. 침몰한 세월호에 갇힌 생명들이 애원하는 시간, 애통하고 비통함으로만 멈춰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산자들의 몫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 24일 제주시청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5월강좌에 초대합니다- 왜! 문화다양성을 너머 이주인권인가? 폭언 경험 94%, 폭행 경험 43%, 신고해도 가해자 처벌은 없어, 돌아오는 것은 해고와 강제출국 협박 선원 이주노동자들의 그 실상을 파 해친다. 지난 2월 14일, 인도네시아 선원이 한국인 동료들에게 맞아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갓 배를 탄 인도네시아 선원은 “뱃멀미를 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등 일을 제대로 못” 한다고 한국인 선원들에게 상습적으로 맞다가 승선 9일 만에 끝내 죽음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원은 뱃멀미로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십이지장이 파열될 때까지 맞고, 염증이 장 전체로 퍼질 때까지 차가운 어획물 창고에 버려진 채, 고통 속에서 싸늘히 식어가며, 거액의 송출비용과 맞바꾼 한스러운 코리안 드림을 접어야 했을 선원 이주노동자! 그러나 많은 선원 .. 더보기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4월 25일 열린 제주평화인권센터 후원 행사에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원을 해주셨습니다. 멀리서도 격려를 주시고자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무어라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제주평화인권센터는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제주지역에서 차별받고 배재되고 소외받는 이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사회의 인권과 진정한 평화의 섬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자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 제주평화인권센터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세계산재추방의 날 공동영화산영 안내 세계산재추방의 날 기념 공동상영회가 있습니다 삼성반도체 공장의 숨겨진 진실 탐욕의 제국 열아홉 푸른꿈, 우리는 먼지처럼 사라저 간다 4월 28일(월) 오후 7시 중앙로 메가박스 2관 관람신청하실분 연락 주세요(예약받습니다) 더보기
세월호 실종자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하느님의 은혜가 이 시간 간절히 필요합니다. 세월호 안에 있는 모든 이에게 함께 하시기를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도록그들을 생명의 기운으로 감싸주소서. 그저 살아만 달라는 가족들의 애끓는 탄식과 신음을외면치 말아주소서. 구조에 애쓰는 모든 이에게 함께하시고단 한명의 생명도 잃지 않고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다음은 실종자 가족들이 이날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 전문이다. 2014년 4월 18일 현 시점에서 진행되는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제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4월 16일 9시쯤 사고가 나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뉴스를 통해서 진행상황을 지켜보던 중, 12시쯤 '전원 구출'이라는 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보러 이곳에 도착했.. 더보기
제4회 세계군축행동의 날 국회-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20140414) "우리 세금을 무기 대신, 복지에" 2014년 4월 14일, 제4회 세계군축행동의 날(GDAMS, Global Day of Action on Military Spending)을 맞아 국회와 시민사회단체는 국회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제4회 세계군축행동의 날 국회-시민사회 공동성명우리 세금을 무기대신 복지에 오늘(4월 14일) 우리는 세계군축행동의 날을 맞아 전세계 70여 개국의 320여개 단체들과 함께 막대한 규모의 군사비와 그로 인한 평화에 대한 도전을 성찰하고, 우리 세금을 군사비가 아닌 복지비에 사용하도록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날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극단적인 양극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고용, 교육, 주거, 의료와 관련한 일상의 불안이 우리 삶을 점점 위협하고 있지.. 더보기
[2014 GDAMS] [무기?복지! 시리즈③] 과도한 군사비, 복지는 꼴찌? 우리 세금을 무기대신 복지에과도한 군사비, 복지는 꼴찌?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세계군사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13년 군사비 지출은 2012년 12위였던 것에서 올해 10위로 두계단 올라갔고, 무기수입은 전세계 8위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GDP대비 사회복지비 지출 비율은 OECD국가중 33위로 최저 수준입니다.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복지사각지대 속에서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정부의 복지공약은 계속해서 변질·후퇴되고 있고, 높은 군사비 지출은 줄어들 줄 모릅니다. 이제 우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내외의 갈등원인을 깊이 성찰하고 평화적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외부로부터의 위협이 과장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외부와의 .. 더보기
[2014 GDAMS] [무기?복지! 시리즈②] 5%만 있으면 전세계 빈곤퇴치 끝! 우리세금을 무기대신 복지에5%만 있으면 전세계 빈곤퇴치 끝! 2000년 9월 뉴욕 유엔에서는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담은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의제를 채택했습니다. 2015년까지 △절대빈곤 및 기아퇴치 △보편적 초등교육실현 △양성평등 및 여성능력의 고양 △유아사망률감소 △모성보건 증진 △AIDS등 질병 퇴치 △지속가능한 환경 확보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장 2015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MDGs의 목표 달성은 요원해 보입니다. 경제위기로 인한 성장의 둔화, 해외원조금액 부족 등등 MDGs 달성 실패의 원인분석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립니다. 충격적인 것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