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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 후보의 해군기지 기자회견에 대한 제주 범대위 성명서 새누리당 원희룡 도지사 후보의 해군기지 기자회견에 대한 제주 범대위 성명서 1. 새누리당 소속 원희룡 도지사 후보가 어제 오후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해법을 밝혔다. 화려하게 언론을 장식했지만 해법의 이면을 확인해보면 새누리당 원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은 결국 선거용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는 제주범대위의 기본 입장이다. 제주범대위는 그동안 잘못된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공사 중단 원점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강정해군기지 문제는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돼 이명박 정권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정치색깔을 떠나 철저하게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해왔다. 무수히 많은 정치인들을 강정을 찾고 눈물 흘리는 행세도 했지만 과연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조치는 없었다는 것이 지난 8년간 강정과.. 더보기
도민 없는 드림타워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자회견문] 도민 없는 드림타워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지난 2월 27일 드림타워 개발사업이 제주도 건축·교통통합심의위를 통과하면서 최근 롯데관광개발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과 중국의 녹지그룹 한국법인인 녹지한국투자개발이 제주도에 드림타워 개발사업과 관련해 건축허가 변경신청을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기존 레지던스호텔 275실과 아파트 604세대가 들어서는 계획이 관광호텔 908실과 분양 목적의 콘도미니엄 1260실 그리고 41,572㎡ 규모의 카지노와 그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초고층 건축물로 인한 경관과 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논란이 한창인 상황에 초대형카지노가 들어서려는 계획까지 알려지면서 말 그대로 점입가경이다. 문제는 이런 건축물이 들어서면서 발생할 수많은 문제들이다.. 더보기
스리랑카 정부는 인권옹호자 Ruki Fernando씨와 Praveen Mahesan 신부를 즉각 석방하라 스리랑카 정부는 인권옹호자 Ruki Fernando씨와 Praveen Mahesan 신부를 즉각 석방하라인권옹호 활동에 테러방지법 적용하는 것은 심각한 인권침해변호사 접견권 즉각 보장해야 1. 지난 3/16(일) 저녁 10시 경 스리랑카 인권활동가 루키 페르난도(Ruki Fernando)씨와 프라빈 마헤산(Praveen Mahesan) 신부가 前 반군 수도였던 킬리노치(Kilinochchi) 지역에서 타밀 인권옹호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관련해 현지 조사를 하던 중 테러방지법(Prevention of Terrorism Act) 위반 혐의로 체포되고 구금되었다. 한국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두 사람의 정당한 인권옹호 활동이 테러방지법 아래 제약받는 것은 심각한 인권침해임을 강조하며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 보.. 더보기
우근민 지사는 양심이 있다면 불출마 약속을 지켜라. “우근민 지사는 양심이 있다면 불출마 약속을 지켜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어제 도지사 출마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고 한다. 무슨 낯짝으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는지 도민들로서는 안타깝기 그지없다. 마지막 출마라고 했던 우근민 지사의 약속은 어디다 분리수거했는지 다시 한 번 의아할 뿐이다.신의와 의리가 있어야 할 정치적 약속마저 대도민 사기극을 만드는 나쁜 정치인의 선례가 되고 있다.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서 그동안 보여준 우근민 도지사의 태도는 출마가 아니라 백배사죄 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강압적인 해군기지 공사를 밀어붙이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에 굴종하면서 강정마을 공동체 갈등을 해결하기는커녕 갈등 유발의 한 축이 되었다. 4년 전 취임식에서 밝혔던 강정주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고 했던 다.. 더보기
강정의 평화가 우리의 평화입니다 “강정의 평화가 우리의 평화입니다.” - 2013년 강정 생명평화대행진 참여를 호소 드립니다. 기/자/회/견/문 강정의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대행진이 시작됩니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6박 7일간 제주를 걸으며 평화를 향해 뜨겁게 제주도민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올해 강정 생명평화대행진은 전국에서 100여개의 단체가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8월 4일에는 강정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인간 띠잇기 행사도 마련했습니다.강정의 평화를 위해 다함께 모여서 외치고자 합니다. 이미 강정은 제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평화의 문제로까지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정자들은 여전히 군사작전하듯 공사강행만을 하고 있을 뿐 강정주민들과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배제하고 있습니다. 탄압만이 해결책인 듯 박.. 더보기
우리는 간다. 강정과 함께 걸으러 간다. 강정이 다시 일어선다. 일어나 걷는다.우리는 간다. 강정과 함께 걸으러 간다. 올해로 제주 해군기지 건설 저지 투쟁이 7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강정에는 제주를 사랑하는, 평화를 염원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였고, 연대했고, 싸워왔다. 정부는 불법과 편법으로 주민동의 없이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했고, 공권력을 앞세워 기지건설을 밀어붙여 왔다. 주민들의 항의에 이유가 있다는 사실은 곧 밝혀졌다. 2011년 정기국회는 여야 합의로 해군기지의 설계오류를 확인했고, 총리실 주도의 기술검증위원회 역시 ‘설계오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총리실은 항로를 일부 변경하고 부두 내부 설계를 일부 변경하는 미봉책을 세우고 요식행위에 불과한 2차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마치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꾸몄다. .. 더보기
한 쪽엔 주먹 다른 한 쪽으로는 대화 이것이 해군이 말하는 상생인가! 한 쪽엔 주먹 다른 한 쪽으로는 대화이것이 해군이 말하는 상생인가! 손정목 해군참모차장이 7월1일 강정에 와서 찬성 측 주민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튿날인 7월2일 오전 10시에 강정마을회 임원들과 주민들하고 간담회를 하고 싶다고 통보해 왔다. 지역주민과 상생하겠다고 하는 해군이 강정마을회 대다수의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대의기관인 강정마을회보다 먼저 찬성 측 주민을 만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이다. 이는 지역주민과 상생은커녕 찬반의 갈등만을 조장 할 뿐인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어제 불법공사를 해상감시하던 송강호박사와 박도현 수사를 업무방해의 이유를 들며 납치하듯 체포해 갔다. 당시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서방파제 오탁방지막의 경우 막체를 펼치지 않아서 사실상 오탁방지막이 없는 상황이나 다름없었.. 더보기
세계군축행동의 날을 맞아 평화와 군축의 메시지를 담은초대형 블록버스터 <태평양 텔레토비>를 개봉 더보기